부산 대연역 호텔온나 숙소 숙박 후기 리뷰 방문기

2024. 5. 11. 14:25진모짱과 숙소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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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찾는 부산, 호텔온나(HOTEL ONNA)에서 3박 4일을 묵었습니다. 이번에 처음 방문했는데요. 이곳을 정한 이유는 일단 돌아가야할 부산역과 목적지인 센텀시티역 중간에 위치했죠.

여기에 남자 혼자, 평일 1박에 6만원 이하, 욕조나 조식 유무 등 제가 추구하는 기준에 부합했습니다. 일반적인 여행보다 벡스코 행사 방문 목적에서 주관적인 숙소 숙박 후기 리뷰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4년 4월 방문기로 현재와 비교해 일부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2호선 대연역 5번 출구에서 불과 100m 거리에 위치했습니다. 호텔 주변엔 버스정류장, 커피점, 약국, 편의점, 야외 흡연장, 음식점 등 크진 않지만 상업지구가 자리했는데요.

아침이나 저녁에 맛집 식사나 생필품 구입까지 5분 거리 이내 해결할 수 있죠. 무엇보다 밤 11시 이후엔 대부분 문을 닫기에 소음 걱정 없이 숙면을 취하기에도 좋았습니다.

낮과 밤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주차장과 사람이 오가는 통로는 구분됐는데요.

체크아웃은 12시까지이며 체크인은 18시부터죠. 디럭스, 트윈, 프리미엄, 커플PC, VIP 등 종류는 다양하지만, 저는 가성비인 스탠다드입니다.

계단이나 카드키로 엘리베이터를 이용이 가능한데요. 들어선 방은 딱 기본기에 충실했죠.

침대는 대한민국 평균 키에 알맞은 사이즈입니다. 안쪽문과 바닥 그리고 벽지에서 연식이 느껴졌는데요. 구석에 살짝 벗겨진 부분이 있었고 구두주걱이 없었죠.

물건과 가방을 열거나 펼쳐놓는 스타일이라 테이블 크기와 콘센트 개수가 더 중요했습니다. 다행히 TV와 침대 주변에 110V, 220볼트, USB, HDMI까지 여러 케이블 연결 포트가 있었는데요. 덕분에 캐리어에 있는 옷가지와 세면도구들, 노트북과 카메라와 충전기 등을 맘껏 올려놓고 사용했죠.

그렇지만 화장실, 세면대, 샤워실은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신식에 공간이 넓고 깔끔하면서 비데였는데요. 침대보다 이쪽이 더 눈길이갔죠.

돌아오면 장시간 서있고 걸었기에 발 피로를 꼭 풀어야 합니다. 잠깐이라도 반신욕을 하고 씻기를 선호하는데요. 헤어드라이기가 서랍 속에 있고 수건은 4장이 기본이었죠.

없으면 섭섭한 전기포트와 종이컵, 녹차와 커피믹스가 매일 리필됩니다. 소형냉장고 크기는 아쉽습니다. 가장 작은 방에 큰 것을 바라는 격이지만, 그래도 꺼내먹으며 작업하는데 마실 것 외 음식물을 넣기엔 많이 작았습니다.

건물 1층 카운터 옆엔 자그마한 스낵바가 자리했습니다. 식빵과 토스트키, 과자와 커피머신, 물병과 우유와 음료까지 자유롭게 마시고 전자레인지까지 이용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일찍 급하게 나가는 경우가 많기에 아침은 간단하게 해결하는데요. 중간중간 꺼내먹기 좋은 주전부리들이라 큰 도움이 됐죠.

결론입니다. 솔직히 기대 이상이었는데요. 제 목적에 딱 부합하는 구성에 서비스까지 잘 쉬었다 왔죠. 또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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