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게임전시회 G-STAR 지스타 2023 개막 하루 전은?

국제게임전시회 G-STAR 지스타 2023이 11월 16일 수능일에 개막합니다.

하루 전 KTX를 타고 부산에 내려와 숙소에 짐만 풀고 바로 벡스코로 왔는데요. 안쪽은 들어갈 수 없기에 야외부스와 동선을 체크하고 돌아왔죠.

이벤트 관련 리허설까지 할 만큼 어느 정도 진척된 곳도 있었지만, 대부분 뚝딱뚝딱 중이었습니다. 사진만 보면 앙상(?)하다고 느껴지실텐데, 내일 보시면 화려하게 바뀌어 있겠죠?

관람객은 한 번 보고 그냥 지나치겠지만, 그 과정은 이렇듯 많은 분들의 땀과 노력으로 완성되고 있습니다.

개막식이 진행될 중앙 입구와 G-CON 컨퍼런스 강연도 스탠바이 완료입니다.

주차장 구역은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차지했는데요. 생각보다 부스가 큽니다! 이 앞이 입장 대기줄이라 철권8과 파이널판타지7 리버스 트레일러 영상은 기다리는 동안 아주 많이 보고 듣게 될 겁니다.

올해는 현장예매가 없고 1부와 2부로 오전과 오후 나눠서 입장합니다. 연령확인을 위해 신분증이 필요한데요. 바리케이드까지 촘촘하게 세워지고 있으니 안전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느낌을 충분히 받았죠.

작년과 달리 제2전시관 1층이 BTC, 3층이 BTB로 변경됐습니다. 살짝살짝 안쪽이 보였는데, 한창 작업 중이었죠.

1부 대기는 주차장부터, 2부 입장은 길 건너 공터에서 진행됩니다. 물론 그 사이 있는 도로에서는 차량이 통제되므로 통행 불편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