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OG] 진모짱과 브이로그,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는 추억팔이에 충실한 새로운 상술인가?

2019. 6. 17. 10:36진모짱과 브이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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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분할 판매, 추억팔이에 충실한 새로운 상술인가?

썸네일 & 이미지 출처 : http://bitly.kr/qdWvqF

파이널판타지 7 리메이크가 PS4로 오는 2020년 3월 3일 글로벌 발매일 확정과 예약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중국 제외)  이 게임은 PS1 시절 최고의 JRPG '파이널판타지 7'을 최신 기술과 갬성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입니다. 2015년 정식 발표 후 이렇다할 소식이 없자 회사의 주가 방어용 허상이다는 의견과 결국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는 비판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2019년 E3에서 스퀘어에닉스가 많은 분들이 기대한 티파 록하트의 등장과 출시일까지 확정짓자 단숨에 기대작으로 떠올랐습니다. 아시아권을 넘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자랑하는 만큼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하지만 다른 의미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바로 내용을 쪼개파는, 일종의 분할 판매이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분할 판매 관련해 팬덤에서도 지지하는 층과 비판하는 층으로 의견이 분분합니다

이번 리메이크 첫 편은 새롭게 설계된 미드갈 지역 위주로 전개되며, 블루데이 디스크 2장 분량의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리메이크 첫 편은 원작 스토리 중 미드갈 탈출까지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지역, 에피소드, 캐릭터 등 분할 판매 구성 관련해서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팬들은 이미 완결된 내용을 여러 개로 나눠서 판매한다는 점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반응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리메이크 공식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신규 콘텐츠 같은 추가 요소 내용도 제대로 밝히지 않아 추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리메이크 판매량에 따라 추가 프로젝트 진행이 결정될 것이라는 뇌피셜을 발동합니다.

발매까지 시간이 꽤 남았음에도 예약을 시작한 점과 다소 높은 가격이 책정된 것은 스퀘어에닉스에서 수요 조사에 나선 것이며, 내부 기준에 부합하는 판매량을 달성해야 분할 판매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개발이 원활히 진행된다고 봅니다.

물론 괜찮은 퀄리티와 구성으로 출시된다면 기꺼이 팬들은 지갑을 열겁니다. 실제 개발 방향은 원작의 큰 줄기는 유지하면서 새로운 요소를 더한 내용으로 진행 중 입니다. 리메이크라는 이름을 붙인 만큼 캐릭터성 강화와 추가 스토리 내용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결국 게임의 전반적인 완성도와 재미가 합당한 소비인가, 기업의 상술인가를 결정지을 겁니다. 과연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는 추억팔이에 충실한 새로운 상술이 될 지 두고 봐야겠습니다.

#파이널판타지7리메이크 #파판7리메이크 #파이널판타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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