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2024 지스타 벡스코 현장 둘러보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가 11월 14일 목요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합니다. 일반 관람 시작에 앞서 만전을 기하기 위해 주최측과 참가 기업에서는 막바지 준비에 분주한데요. 13일 오후에 직접 현장을 둘러봤죠.

센텀시티역에서 하차 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BEXCO로 향합니다.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G-STAR 흔적은 이와 같은 포스터인데요. 올해는 20주년을 기념한 문구가 더 추가됐죠.

올해 메인스폰서는 넥슨입니다. 바닥부터 벽, 실내부터 야외까지 전시장 곳곳에 슈퍼바이브 캐릭터들이 있었는데요.

개막 첫 날엔 스타 개발자들이 강연하는 G-CON 컨퍼런스가 열리죠. 이를 알리는 랩핑 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

안쪽에서는 어떤 연사가 무슨 주제로 강연하고, 시간은 언제인지,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큼지막하게 일정표를 붙여놨습니다.

야외에서는 컨테이너 형태의 크래프톤 정글 부스와

구글플레이의 레벨 업 온 안드로이드

비주얼적으로 가장 눈길을 끄는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

여러 기념품과 굿즈를 받아가는 넥슨 기프트 박스

넷마블은 몬길 스타 다이브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내세웠고

하이브IM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은 이미 작업이 완료돼 건축물이 은은한 빛을 내면서 가동 중입니다.

작년에도 많았다고 생각했는데, 올해는 바리케이드 숫자나 배치가 더 촘촘하고 지그재그로 더욱 꼬아놨습니다. 빙글빙글 이동하면서 강제 운동할 준비되셨죠?

이곳에서 티켓과 신분증으로 신원 확인을 하고 팔찌를 수령하는 방식으로 보이는데요.

관계자들이 수시로 들락날락하면서 부스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들어갈 수는 없었지만, 기술 점검으로 마이크가 잘 나오는지, 소리는 적당한지, 디스플레이는 잘 보이는지, 리허설 등등 모든 부분을 체크하죠.

제1전시장에서 제2전시장으로 이동 중, 특별 운영되는 카페 블루아카이브로의 변신이 한창이었습니다. 디자인대로 붙이면서 만들어지는 모습인데요.

제2전시장 BTC관은 1층입니다. 내려가시면 되죠.

지금은 한산하지만 일요일까지 오가는 관람객들로 가득찰 겁니다.

기본적으로 닫혀 있고 안쪽은 살짝봤는데, 조감도와 비슷하게 잘 구현해놨네요.

밖에서는 콜라보로 참여한 포켓몬 고 Pokemon GO 조형물이 자리했죠. 여기서 기념 사진 많이 찍고 가시겠네요.

언제나 그렇듯 센텀교차로에서 정문입구는 전면통제됩니다.

푸드트럭도 하나둘 자리를 잡고 본격적인 영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온갖 맛있는 냄새로 가득하겠죠.

작년처럼 현장 예매는 없습니다. 오직 티켓 소지자들의 공간으로 쓰이는데요. 어디에서 대기하시는지 잘 확인하시고 줄을 서서 입장하시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