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설빔 메르시 스킨 등장! 한국 개발자가 소개하는 설날 신규 한복테마 이야기

최근 MS에 인수된 블리자드의 하이퍼FPS 오버워치팀에서 새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새해 인사 영상을 통해 오버워치 리드 캐릭터 테크니컬 아티스트 이학성은 새롭게 추가되는 한국 테마 스킨을 소개했는데요. 신규 한국 테마 스킨은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오버워치 한국인 개발자 테크니컬 아티스트 이선우와 함께 설명했습니다.

이번 신규 한복 스킨의 주인공은 메르시입니다. 제2의 한복스킨으로 기획한 메르시 설빔 스킨은 단아함과 우아함을 추구했는데요. 이전 꽃가마 디바 D.VA가 무지개빛 색동 한복의 화려함을 표현한 것과 대조적으로 여성적이면서도 화려한 왕실의 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메르시라는 캐릭터의 아이덴티티와도 잘 부합된 모습인데요.

여기에 설빔 스킨은 직선과 곡선이 어우러진 저고리와 치마로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자태를 풍깁니다. 상체는 품이 작고 하체는 풍성한 상박하후의 실루엣이라 할 수 있죠. 색감도 하얀색 동정과 핑크빛 깃을 조합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 최신 스타일로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메르시 캐릭터의 헤어스타일도 전통적인 쪽머리를 통해 깔끔하고 단정한 고전미도 느낄 수 있는데요.

오버워치 한국인 개발자들은 설빔 메르시 개발은 한국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은 물론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리의 전통을 다시 한 번 알리겠다는 의미에서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오버워치 수호천사 설빔 메르시 한복 스킨은 1월 26일(수) 시작되는 검은 호랑이의 해 설날 이벤트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